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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당골 정경

객꾼 2014. 11. 13. 20:10

오늘 장단골 만추 그 자체였습니다

감이 특히나 감이, 만수로 달렸더만요

우리 희인이 기다려,

첫마디로 '시험 잘 쳤냐' 하니,

아주 나중에 그러데요

'아빠~ 시험 잘 쳤냐가 뮈야~~,  수고했어!  그래야지~'

그래 이처럼 나보다는 낫게 살아라

그라모 더 바랄게 없다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