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공개바위 지나 금강굴

객꾼 2019. 2. 25. 12:59

방곡리에서 올라 공개바위로 올랐다

그간 사람들이 많이도 가더니만 난 별 흥미도 없고 인연이 닿지 않아 가보지 않다가 초행길이 된 셈이다

공갭바위 지나서 공개능선은 제법 마음에 드는 산길이다

당초 새봉으로 가 점심을 먹고 외고개 방면으로 진행하다가 원점회귀 할 계획이었으나,

가다가 길이 바뀌어 오늘 금강굴에서 시산제 행사를 한다는 지리 99 탐구산행팀을 찾아가 보기로 하였다

금강굴에서 여러 반가운 얼굴들을 오랫만에 만나 회포를 풀었다

이번 산행은 사람으로 인해 즐거운 한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