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농장 매화, 마 식재
객꾼
2012. 3. 28. 11:04
매화 피다
이 즈음이면 광양 매화마을도 흐드러지겠지
매화 한번 피었다 지고
모내기 한번 하였다 베고 나면
메마른 가지와 빈 들판은 그렇게 1년 쉬 지남을 알린다
고작 많아야 우리 인생 백번인가
스피노자는 내일 지구의 멸망이 있을 지라도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했는가
나는 댓병 소주를 들고 지리산으로 들어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