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남진 시료채취

한계령~조침령 이야기

객꾼 2015. 7. 4. 20:38

 

 

 

 

 

 

 

 

 

 

 

 

 

 

 

 

 

자정 무렵 도착한 경주 솔향기와 서울 뚜버기, 산냉시 성님을 맞아 술자리를 끌다가 새로 한시 반이나 잠들었나

정신력을 발희하야 03시 기상, 일행을 독려하여 04:15 한계령 철조망에서 산행을 시작하게 된 바이다

 

아이고~

다들 하루종일 졸려 혼났네 그랴

무엇보다 다행인 것은 이교수님이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다는 것이고,

또한 시료채취에 실수가 없어서 더 좋다는 것이다

내일 또 단디하자

시방 조침령에 각자의 텐트를 쳤고 나는 자료 올리려 잠시 도로쪼으로 내려온 바이다

하준 학생이 오늘 하루종일 라면하나 먹었다는데 미안하다

후딱 올라가 밥 믹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