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대포성님이 하루 공짜 휴가를 받았다고 한판 뛰잔다
가볍게 농장 한바퀴 돈다는게 뛰다가 보니 14km다
이래놓고 대포 성님은 이날 오후 4분30초/1km 속도로 15km 한판 더 뛰었단다
단단한 중독이다
토요일,
6시에 초전 수영장에 차를 두고 혁신도시로 가서 뺑뺑이 돌다가 왔다
이후 한시간 악어한테 수영지도 받았다
아주 유용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자전거 타고 합천쪽으로 가더라
나는 농장으로 갔다
오후에는 아까 악어한테 배운 수영 지상훈련을 한시간 넘게 헬스에서 해 보았다
나름 의미있는 훈련이었다
일요일,
헬스장에 가서 어제 배운 수영 지상훈련을 두시간 가량 했다
그것도 땀 많이나는 운동이더만
지난 겨울에 알았으면 내도록 그거나 할 것이었는디....
점심시간에 맞춰 정심선원에 가 가족등이랑 아이들 소원등 달았다
스님이 반주로 소주도 한병 슬그머니 내 주시더라
마침 동이에게서 전화가 와 같이 수영장에 가 보았다
악어가 가르쳐 준 영법대로 따라하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만
동이는 3km 했다는데 난 25m 마다 10초씩 쉬었으니 2.5km는 했는갑다
대포성님 따라 댕기다 보니 나도 스슬 중독이 드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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