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곡 및 단무지 무

기능성 쌀은 빠르다

다른 농가들 보다 빨리 시작한 참이라 이제 들판은 시작 되는데 우리는 거진 끝물이다 

내년엔 품종별 재배면적에 보다 고심해야 겠다

일반쌀 위주로 하여 년중 학교에 직판하는 것이 오히려 판로 걱정이 없겠다

단무지무는 올해 작황이 들쑥날쑥이다

하긴 파종 무렵과 재배초기에 집중호우를 몇번이고 맞았으니 오히려 이만큼 자라난 것도 신기하다

아마도 들판의 다른 농가들은 우리보다 훨 심각하리라

남은 한달간이라도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랄뿐이다

내일 남해경기다

킹코스라 사실 부담이 좀 된다

그 하루를 헤엄치고 젓고 우찌 달려낼꼬~

다만 사고없이 무사완주를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