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타작은 홍미 타작하고서 열흘쯤 있다가 시작되었다
홍미가 태풍에 쓰러져 수발아 할 우려가 있어서다
도정작업
산에서 자고 싶었다
퇴근하자 서둘러 광제산에 갔다
청명한 날이다
아직 경방전이라 지킴이가 없다
대포형님 꼬드겨 오른참인데 밤에 이교수님도 부르니 밤중에 올라 왔더라
8시전에 출근해야 도정작업에 차질이 없다
해 뜨는거 보고 바로 내려오니 시간이 널널하더라
직원들은 사천농장으로 타작하러 가고 안반장이랑 둘이서 방아 찧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