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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수수 털었다
생각보다 윽수로 많이 나오니 기분 좋데
그 기분을 살려 막걸리를 너무 마셨더만 속은 안 좋군
농사 짓다보면 잘 모르는 것도 생긴다
그럴때는 없는 머리 쓰지 말고 우리 조상들이 7천년 동안 해 온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수수 타작은 도리깨질 만 한게 없다
오늘은 조 털라고 했는데 예보에도 없는 비님이다
이걸 다 털어버려야 알프스 출동하는 기분이 개운한데 말여
혹시 오후에 햇님 짱짱하게 나 줄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