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청옥산 사태이후 사건하나 터졌습니다
오금이 저려 발을 앞으로 모아 앉아 있는데 만취한 동행자가 펄펄끊는 코펠을 정확히 내 발쪽으로 엎질러 준 덕분에 제대로 데쳤습니다
오늘 하산하야 집에 그냥 갈라는데 급히 따라 내려온 구절초라는 가수나가 119불러야 된다캄서 물한계곡으로 출동 시킵니다
119가 참 고마워요
언제 데였나 물어 보기로 어제밤에 그리 되었다니 그럼 밤에 왜 안불렸냐 하는데 진심이데요
산꼭대기라 미안해서 못 불렀다니(사실 생각이 안났음) 다음부터는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부르랍니다
그럼 한번 더 데쳐야 하나?
김천 병원으로 호송해 주데요
치료하던 의사선생이 심하답니다
119안 불렀으모 큰일 날뻔 했네요
술도 적당히 마시고 산행시 안전사고에 유의 하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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