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산에 좀 들어가야 겄다
훈련 뛴다고 너무 안가니 우울증 걸리겄다
저번 토요일 42km 목표로 뛰다가 희망교 돌아 칠암동 편의점에서 비루 한잔, 에라 발동 걸린김에 빵개보고 폴에버에 막걸리 3통만 가지고 내려 오라니 왔다
그 막걸리 다먹고 나니 고마 뛰기가 싫다
빵개보고 농장까지 좀 태워주라 하다
그래가 시작된 술이 뒷날 일요일까지 이어져 정신을 못 차리겠기로 어제부터 책만 읽었네
읽다가 오늘은 점심시간에 맞춰가서 수영 2km 하고, 또 책잡고 있다보니 읽는거 다 읽어뿌고 새책으로 바꿨다
아 정말 술 좀 작작묵자
자전거로 출퇴근 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