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치악산

객꾼 2019. 12. 19. 10:54

진주에서 제일 접근이 어려운 산 중에 하나가 치악산이다

몇년전 겨울에 한번 갔었는데 이번엔 코스를 달리하여 구룡사 방면에서 올라 보았다

솔직히 치악산이 국립공원이면 우리나라 국립공원 안 될 곳이 거진 없으리라

국립공원을 너무 남발하여 만드는 것 같다

세렴폭포를 보고서는 너무 서글펐다

그 정도를 가지고 그리 호들갑을 떨다니, 외국인들이 보고 어찌 생각할까 싶다

다만, 오르다 마신 한잔 막걸리맛은 기찼다


예전에는 황골 방면으로 올랐었구나





이 주변의 분위기가 참 좋았다





구룡사




















세렴폭포





느릅나무 눈으로 익혀 두기가 생각보다 어렵구나





국립공원에서 음주행위 제한은 정상부근으로 정해져 있다

지리산도 노고단, 반야봉, 천왕봉에서만 안 마시면 된다










칠성탑





산신탑과 용왕탑




















원주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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