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다리밑에 주차해 두고 구례쪽으로 마중 나갔다
오르막길이 낫지 맞바람은 너무 힘들어
올해는 매화가 20일 이상 빨리 피었단다
매년 가는길이라 사진도 안찍었구나
일행을 구례역쯤에서 만나 일영이 형님이 자리잡아준 화개장터 다리밑에 모 개인택시 기사가 쳐둔 텐트빌려서 잘 놀았다
둘째날은 매화마을 들렀다가 외망포구로 내려가 그들 필름 끊기는 모습 지켜보며 술한잔 못하다가 동광양까지 자전거 실어다 주고 오다
집에서 남은 막걸리 다 마신다고 욕 봤디
화개의 모 도가 막걸리 맛 참 좋더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