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 9봉 두번째 출동이다
이번에는 근숙이를 데리고 간다
알고보니 경숙이랑 둘은 같은 과 선후배이고 현재 영양사로 업종도 같다
아뿔사~
근숙이 이놈 오름길 근력이 너무 약하다
배내고개서 배내봉 오르는데 3번이나 쉰다
천상 중간탈출을 해야하리
헌디 오름길만 약하지 평지는 그럭저럭 걷는다
다행히도 일정대로 마칠 수 있었다
배내봉서 간흘산 구간도 그리 녹녹하지는 않다
좌우로 조망은 죽여주더만
제약산 사자산 방면
가지산 방면
간흘재
억새가 마침 맞은 지절이었다
이날 간흘재에서는 페러글라이딩 국제대회가 있는 모양이더라
별다른 기술도 없는걸 보니 그냥 오래 떠 있기 대회인가^^
영취산 방면
신불재
시살등 방면
되돌아본 신불산
정상에서 시살등
빨치산으로 하산하다
카톡에 있는 사진들
지난번 산행과 섞였다^^
이번에는 이 놈이 제일 신났다
우리보다 본전은 세배이상 뽑았지 싶다
그 시절이 벌써 삼십년전이가
그 동안 이 놈이 아이를 셋이나 낳았고 다들 스무살이 넘었다니 세월이 유수로다
'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신골 사진(추가) (0) | 2021.12.01 |
---|---|
백담사 하산 후 속초바닷가(추가) (0) | 2021.12.01 |
지리산 중봉골 (0) | 2021.12.01 |
표충사~제약산~천황산(사자산) (0) | 2021.11.17 |
중봉골 답사산행 (0) | 2021.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