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적량 나들이

객꾼 2012. 8. 13. 11:20

금요일밤,

전어 그물을 설치해 놓으러 출동~

 

 

 

 

이튿날,

한일전 축구 동메달전 재밌게 보고 전어 그물 걷으러 출동~

 

 

 

 

 

 

넘칠 정도는 아녔지만 안주 할 정도는 잽히데

 

 

 

 

아침 묵고 또 출동해가 청각 한배 따 오다

나이가 드니 잠수가 어릴적 1/5도 안되요

그래도 자꾸 하니깐 조금 회복되데

 

 

 

 

 

점심 묵고 사슴 뿔 자르기 출동~

그녀러 사슴피 한방울 마셔 볼거라꼬~

 

 

 

5cc 한방 맞혔는데도 안 자빠져

에라 죽으면 잡아 먹지 하며 5cc 더 쏘고나니 자빠지데

이후로 술 마신다 사슴이 깨어났는지 신경도 안 쓰고 있다가 다음날 퍼뜩 놀라 가 보니 뛰어 댕기고 있더라네

사슴도 주인 잘못 만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수산에 나가 기름 한말 사 와서는 신나게 달렸다

어따~

보트 고거 제법 재밌어요

 

 

 

 

 

 또 전어를 잡아서는 아예 부리를 뺀다

지누 가자느 전화를 한 다섯통 받고서야 자리를 틀고 일어났다

이 구찌들은 아마 자정을 넘겼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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