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지리산 향운대

객꾼 2014. 2. 3. 11:51

0 일짜 : 2014. 2. 1. 당일

0 동행 : 산거북이, 거창임협, 덕불고, 싱아

0 간길 : 광점동 - 독가촌 - 향운대골 - 향운대 - 허공달골

 

 

 

 

향운대 오름길은 칙칙한 눈밭이다

올해 겨울은 다 지난 모양이라

광점동에서 두서너시간 쳐 올려 몇번 헤메이다 향운대 찾아 들었다

예전 하룻밤 유한적 있는 기도동굴은 국립공원에서 입구를 돌로 쌓아 단단히 막아 놓았다

측면으로 기어들어서 잘 마음은 별로 생기지 않겠더라

 

 

 

 

 

 

 

동부능선

 

 

 

 

 

 

덕불고가 고가에 내린 눈삽으로 밥자리 만들다

값은 하데

 

 

 

 

 

 

후발팀이 있다면 텐트자리는 잘 만들어 놓은 택이다

혹시 단돌 떨어질라나 절벽을 유심히 살폈는데 이미 떨어질 돌은 다 떨어 졌더라

 

 

 

 

 

정종을 댑히고,

이런저런 설날 음식들로 제법 거한 점심시간 이었다

술 마셨자너

맛은 좋데

 

 

 

 

 

 

대충 사면을 치고 내려 오다가 계곡을 만나고

다시 대충 내려오다보니 허공달공이려니 여겨질만한 길이더라

 

 

 

 

 

 

거제수나무 다리

 

 

 

 

 

 

건너다

 

 

 

 

독가촌으로 턴하여,

거창 임협 형님과는 헤어지고,

남은 일행은 진주로 나와 거하게 하산주 한잔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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