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호수 위를 다니고 一日湖上行
하루는 호수 위에 앉으며 一日湖上坐
하루는 호수 위에 머물고 一日湖上住
하루는 호수 위에 눕는다 一日湖上臥
詩 그대로 보자면 제법 멋있게 보일 수도 있는 글이다
그런데 이 글을 다른 개념으로 보자면 이런 결론이 나온다
'폐단을 구제 한다고 하였으나 실은 그들의 폐단이 더욱 심하였다'
문학과 세상의 이치는 같다
산으로 몸을 옮겨야 겠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향 (0) | 2016.01.05 |
---|---|
2016년 새해일출 (0) | 2016.01.01 |
덕유산 체육대회 (0) | 2015.11.30 |
문턱에 세워두고 싶은 사람 (0) | 2015.11.26 |
죽방렴 이모저모 (0) | 2015.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