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날 출발하여 하구언 찍고 명지포구에 모텔박하다
비 제대로 쫄딱 맞은 날이었다
5일날 명지에서 구포대교까지 강서구 쪽으로 달려와 구포대교 넘어서 다시 낙동갈 자전거길로 오다가 창녕함안보에서 진주로 네비 찍었다
강서구 낙동강둑은 참 예쁘게 변했더라
여름날 런 연습하기에 안성마춤 이겠더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터넷 댓글이나 보면서 방구석에 쳐박혀 앉아 4대강이 어쩝네 환경이 어쩝네 한다
그 난잡하던 하우스들, 정말 농약으로 버무려 농사짓던 그곳을 다 정리하고 운동장이며 편의시설들 만들어 놓았다
국민의 질이 향상된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국토종주 3번하고 반쯤 했다
4대강 사업을 꼭 정치적으로 해석할 게 아니라 정말 환경쪽으로 생각하자면 나는 잘한일이 맞는 거 같다
사람들이 보를 가지고 자꾸 물고 늘어지는데 <보의 순기능> 인터넷에 검색이나 한번 해보라
그리고 보 마다 가보면 그렇게 콘크리트로 떡칠 해 놓지 않았다는 것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자꾸 욕을 해대니 나도 이명박이는 싫다만, 4대강 사업은 잘한 거 같다
사진들이 뒤죽박죽이구만
어차피 내가 보자고 올리는 사진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