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용산구청 백두대간팀에 따라 붙었다
구청 직원들은 열명도 안되는듯 하고 객꾼들이 그만큼 따라 붙었다
병석이가 산을 다니니 요즘 자주 만나진다
건우랑 심이랑 호박씨랑, 산냄시님도 오셨더라
새벽 3:40 용대리서 아스팔트길 시작하다
난 그 아스팔트가 이번 산행 중 제일 힘들더만
영시암에서 아침 먹고, 1275봉 지나 점심 먹고, 설악동에 이르니 17시도 못되었다
오랫만에 알탕 한판하고 막걸리 몇병 비우고 있으니 우리보다 3시간쯤 후에야 후미조가 나타난다
설악은 이번주가 절정이겠더라
그래도 나름 조망도 좋았고, 술맛도 좋았다
특히나 명경대에서의 조망이 일품이었다
제철에 맞추면 단풍 제대로 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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