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영장에서 5:30 출발, 남강따라 올라 진양호 댐에서 턴 17.8km
동이랑 내는 아침런으로는 좀 부담인데 대포성은 딱 좋단다
지난 겨울 실내 운동을 많이하고, 또한 근간에 필드에서 몇번 뛴 참이라 이제 런은 이대로만 유지하면 되겠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니 하루에 31km도 안하는거 보다야 도움될게다
문제는 수영이다
남은 표가 하나있어 근 6개월 만에 수영장에 한번 들어 갔디만 이거 뭐 가기는 가는데 뭣이 우찌 되는지 모르겄더라
꼴랑 300m 하고 나왔다
아 그런데 내가 미쳤는 갑다
5월 26일 거제지맥 100km 산악 울트라를 덜컹 약속하고 말았다
코스를 보니 고저가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지금 아니면 언제 해 보겠나 하는 심정으로 가기는 가 봐야지
끙~
닭이 알을 품는다
계산해 보니 5월 7일날 병아리 나오겠다
오늘 신기한 일을 보았다
닭이 알을 품는데 가만 보니 눈을 감고 사람이 옆에 가도 미동도 없다
그야말로 무념무상의 경지다
닭대가리의 그런 모습에 잠시 감동 받았다
'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 훈련 (0) | 2018.04.30 |
---|---|
금요 새벽훈련 (0) | 2018.04.20 |
진성 수목원까지 자전거길 (0) | 2017.09.18 |
구례대회 (0) | 2017.09.18 |
8/26, 27 주말훈련 (0) | 2017.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