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라이딩 150km, 런 21km 하자는 계획이었는데 이놈의 20년만에 방문한 감기몸살이 낫지를 않는다
산에서는 또 다시 아무렇지도 않더니 집에 돌아오니 또 재발이다
딸들이 집에서 골골거리니 산에서는 괞쟎더냐 묻기로 그렇더라 하니,
나보고 영판 산에서 살라 한다
약속은 했으니 나가기는 해야지
겨우 50km 타니 마침 점심시간과 맞춰진다
점심 묵고 대포성과 런 하프만 뛰기로 약조 했으나 몸살 때 뛰면 오히려 역효과라 하기로 스톱하다
이제 훈련 쉬어야 겠다
이번 일요일 죽이 되든지 밥이 되든지 출동할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