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도록 비소식이다
하지만 갑갑해서 못 있겠다
어야피 한 약속 일단 만나기로 하였다
거제에 이르니 온통 잿빛 하늘이다
삼방산 임도로 따라 올라가니 요즘 내 허약체질에 딱 맞는 집짓기 좋은 정자가 나타난다
비도 예보되는지라 타프도 하나 미리 쳤다
폭우가 심해져 차 속으로 대피하다
다음엔 꼭 스타렉스 3인승으로 사서 개조해야 하리~
해금강 한바퀴 돌다
요즘 몸이 정말 이상하다
안과도 문제없다 하고 귀도 문제없다 하고 신경과도 별 문제없다는데 왜이리 현기증이 심해 걷기조차 힘들까
술을 계속 마셔 그런가
심장에 이상없는지 그것도 체크해 보란다
느낌에 심장은 별 문제 없을거 같으나......
그간 몸을 너무 함부로 놀린거 인정하니 괜히 내 오장육부와 몸에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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