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예약 실패 했수다

객꾼 2012. 5. 11. 10:29

컴을 켜 놓고 국립공원에 전화를 넣어보니, 현재 컴퓨터 접속대기 중인 자들이 3만여명 이랍디다

우리나라에 할일없는 세끼들이 그렇키나 많나....

10시 정각에 아니 10시 2초에 접속버튼 누질랐는데 내 앞에 대기자가 2,000명이 넘데요

 

뚜버가 인자 할 수 없다

짐 지고 가는 수 밖에.... 

 

 

 

 

 

이 가시나 어제밤 새벽 4시까지 마셨답니다

아침에 만나자 첫 마디가....

'나중에 해장(술) 먹으러 가는거죠?' 라

덩치가 좋은께나 소주 다섯병 마셔도 끄덕도 없데

 

 

 

 

 

 

두량저수지 두량횟집에 농주가 참 맛나던데....

그걸로 해장이나 한잔 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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