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간밤에 술을 제법 마셨기로 밍그적 거리는데 아침 약속 시간에 전화오다
이교수님은 벌써 나와 계시단다
잠시 기다리시라 하고 30여분 후 조우하여 16.4km 윽수로 빠른템포로 뛰다
내 능력 이상으로 달린 모양, 하루종일 피곤해 돌아가시는 줄 알았네
오후쯤에 고향으로 갔다
희인이는 역시나 공부 한다고 두고 갔다
마음 같으면 싸이클도 좀 타고 수영도 좀 하고 그러고 싶었는데 남은 힘이 없어
그냥 술만 마셨지
오늘 일요일,
오전에 싸이클 9개월만에 탔나
40km 가는데 너무 힘들었어
그래도 약간씩 감각이 살아나는 걸 느꼈다고 할까
연후에 시나랑 죽방렴에 가가 멸치 뜨고,
대충 안주거리를 만들어 캔맥 3통을 비웠네
6월은,
매주마다 고향에 가야겠다
3종 연습 조건이 아주 완벽해
내일부터는 당분간 술 스톱이다
꼭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