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소벽리 임야

객꾼 2011. 8. 10. 15:30

2,600평이라 했습니까

일단 바닷가쪽에서 관찰한 바 들은대로 진입로 없고, 만들기도 어렵고... 

 

 

 

 

 

 

 

차도쪽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넣고 보면 위치는 아주 그럴싸 해 보입니다만,

 

 

 

 

 

 

위쪽으로 돌아 올라가 보았습니다(올라가다 차를 빠자무가 시컵했거마는요)

인자 이기 소위 말하는 먼당 부분인데, 통상 땅이 그 가치가 있으려면 이 부분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별도의 땅이면 사 넣어야 하고요

 

 

 

 

 

 

땅을 다 둘러보고 멀리 동대만을 봄시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제 말한바 대로 그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 이제까지 집을 3채 지어본 친구말을 빌리자면 남향으로 집이 한채는 나오겠답니다

그건 그런 생각을 고수할 경우에 말입니다

 

제가 보기에,(저도 예전에 좀 했지요 헐~)

어제 제 말대로 하심이 좋을것도 같습니다

가격은 제가 제시한 그 가격에서 일단은 일이만원 더 붙여 내 놓아 보고요

 

솔직히 말하자면 좀 사기성을 보태,

재수 좋을 경우 주인 제대로 나타나 값 후하게 받을 수도 있는 땅입디다

 

최소한 아래 사진의 이 땅 정도는 되어야 그 다음말이 나올긴데...

이 동네는 겨울 바람이 쎄고, 반대로 여름엔 바람이 없십니다

오죽하면 우리 클 때 이 쪽 동네를 통틀어 '산밖'이라고 했겠습니다(이 말에는 사람살기 좀 머시기하다는 뜻이 아주 많습니다)

노년에 놀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이상,,,

측량하러 간 김에 그 땅까지 둘러 본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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