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國旅行, 山行

2014년 북알프스 소요경비 고찰

객꾼 2013. 10. 25. 13:35

1인당 필수 소요경비를 뽑아 보았습니다

혹시 빠진 부분이 있는가 꼼꼼이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회비 1인당 80만원은 불변이고요

       

◇ 항공료 왕복(유류세 포함)                    -   370,000원

◇ 진주 - 서울,  심야버스 왕복                 -    50,600원 

◇ 강남터미널 - 김포공항 전철                 -     2,500원

◇ 귀국 시 인천공항 - 고속터미널             -     8,500원

◇ 나고야 공항 - 제이알역 왕복                -    18,700원

◇ JR 나고야역 - 마츠모토 왕복               -   129,140원

◇ 마츠모토 - 카미코지 왕복(택시)           -    66,000원

◇ 텐트장 비용 4박                                 -    26,400원

◇ 마지막날 산장 숙박비 10,000엔/1인       -  110,000원

   <환율은 100엔당 1,100원 적용>  

                                                  합계      781,840원

 

그외 물값, 마지막날 서울 고속터미널 회식비 빠졌고요

변수는, 그럴 가능성은 적은데 항공료 유류대 변수 있고요

환율 변수 있고요

그리고 16명까지 맞추면 1명 무료 티켓은 그때 가봐야 알 수 있는데요

그럴리야 없지만 개인이 예약하는거 보다 오히려 비쌀수도 있으며, 이 이가격에 15명, 1명 무료,  오케이? 이렇게 물어 본답니다

16명을 우리가 직접 예약해서 예매하느냐

15명에 1명 무료가격을 제시받아 보고 그것을 선택하느냐는 일단 명단이 들어가고 나서 쑈부를 볼 수 있는 상황 이랍니다

 

그리고 나중에 혹시 뒷말의 소지가 있어 이 점 분명히 하고 시작 하겠습니다

저는 내년에 정기(?) 원정계획은 10월에 있습니다

처음 북알프스 가자는 말이 나왔을때 1년에 두번갈 돈은 없다는 말로 시작하여, 그라모 객꾼 가이드 조건으로 비용 면제다

그라모 그리 하입시더, 이렇게 되어 추진되고 있음을 아주 확실하게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시 비용 이야기 하겠습니다

위 1인당 소요 비용에 변수 및 가이드 비용까지 하면 1인 부담금이 증액되어야 하는 아주 기분 안좋은 상황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마지막날 온천 숙박은 어쩌다가 나온 말인지 모르겠는데,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아마 말도 제가 먼저 꺼냈을 것입니다만^^~)

 

그 시기에 카미코지(해발 1700) 주변은 완연한 봄일 것입니다

텐트장 수용인원도 그곳은 600명입니다

그리고 카미코지엔 100엔 이면 충분히 샤워할 수 있는 동전 샤워장이 있습니다

아무리 구석구석 씻어도 200엔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그렇게 대충 씻고, 남는 돈으로 장을 보아서 텐트 쳐놓고 아주 조용한 시간 보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라모 회비가 아주 충분합니다

서울와서 회식도 그럴싸 하게 되고요

 

그리고 <아주 조용한 시간>에 대하여 나중에도 다시 누차 언급 드리겠지만 당부 드립니다

이번에 목소리 큰분들 몇 분 갑니다

딱 고마 조용히 해야 됩니데이

저도 그 중에 속하는 1인 이기에, 이번에도 보다 안전한 가이드를 위하여 그 기간엔 절주 계획입니다

 

그리고 예를들어 덕불고님처럼 서울에서 바로 시작하고 시마이 하는 경우엔 국내 교통비를 회비에서 그만큼 감면해야 되겠지예

그런분이 또 계신가 싶어 미리 언급해 둡니다

어따~

16명이 우루루 탔다 우루루 내릴라모 꽤나 신경쓰야 되겠다 그지요

 

일단 큰틀은 정해 졌으니 차차로 같이 다듬어 나가 보입시더

그리고 공부를 하십시오

정말로 아는 것 만큼 보이고, 아는 것 만큼 즐겁습니다

 

체력을 키웁시다!!

 

<야리가다케 산장에서의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