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잘 갔나
어제 아저씨들 술 너무 마셔 놀랬지
그걸 알중산행이라고 하는데 절대로 본받지 마라
사진은 누지르면 커질거야
어제 천왕봉 너무 좋았다 그쟈
나는 온통 구름속이리라 생각하고 올랐는데 그런 조망을 선물 받다니...
정말 지리산은 자주 다니고 볼 일이야
네 서 있는 곳,
의외로 일출을 저곳에서 보면 다른 맛이 있어요
내 말대로 포토죤이지
정말 어제같은 운해가 쉽게 볼 수 잇는 건 아니야
좋은 친구들이네
진이 한테도 안부 전해
저 뒷쪽 산이 중봉 인거는알제^^
그리고 구름 아래로는 덕유산이지
내일 저곳으로 가 2박하고 올거야
천왕봉이 천왕봉이 된지는 그리 오래지 않아
예전(조선시대 중반까지)에는 상봉으로 불리웠지
정상에 성모상을 모신 사당도 있고 그랬어
그 성모상이 시방은 중산리에 있는 천왕사(이름 맞나?)에 모셔져 있지
80년대 후반까지도 정상부에 텐트를 칠 수 있었지
그 시절이 좋았긴 해
예전에는 지리산 전역에 텐트를 칠 수 있었는데 그게 아마도 90년대 중반부터 단속되기 시작했을 거야
나는개인적으로 아주 바람직한 조처였다고 생각해
그 이후로 사실 지리산이 많이 복원 되었거던
앞으로도 지리산에 자주 올라
진주 방면
광양 방면
지리주능...반야봉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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