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의 알콜 내음을 다 빼버리고 산에 들어 가야 할 일이다
다행히 비는 그렇게 많이 내리지 않는다
연일 폭음했는데 몸은 가볍다
속이 다 시원하네
이제 챙겨서 가야지
뭐 빠진거는 없겠제
술을 자제하고 사람들 잘 인솔하자
별 탈이야 있겠냐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다들 출발할 때 그 몸으로 집으로 돌려 보내야지
청정한 하늘과,
아름다운 운해와,
빛나는 일출과,
일망무제의 조망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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