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나게 살자

운동장 한바퀴 내가 술이 많이 취했는 갑서 회장이 노래를 한곡했네 그랴

고등학교 재학생 밴드... 제법 하더만 앵콜~

강중령이 아주 자랑스럽게 그래 "내가 우리 기수 대표로 뛴다~" 내가 눈이 휘둥그래가 그랬지 "야~ 아무리 다들 술이 취해서 뛸 사람이 없어도 니가 뛰는 게 말이 되냐?" 참나~ 나중에 사진 보면 알겠지만 대표선수 4명이 강중령 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나은 놈도 별로 없데

입장식 2편 빤수 갈아입고 뛰기

입장식 2편 빤수 갈아입고 뛰기

대충 사진 작업이 다 끝났네 어제 날씨가 쾌적하야 사진들이 다 맑고 밝게 나왔네 다른 사진들은 오후에 올리도록 허겄네 밥 잘 자시게들~ 부산지부 친구들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하나같이 표정들이 밝구만 고향 친구들 니기미~ 씨팔~ 그거 잘하니 사진 잘 나오제들? 창원지구 친구들..

체육대회 무사히 마쳤다네 준비하신 집행부 친구들 많이 욕 보셨더구만 다들 고생했겠지만 뭐니뭐니 해도 고향에 있는 친구들이 욕 보셨네 어제의 여흥은 가급적 가심안에 마무리 하고 새로운 한 주 또 힘차게 시작들 허세 사진이 엉캉 양이 많아 가급적 빠른 시간내 차차로 올리기로 하..

옥종면 부이~ 소 - 1,000원, 중 - 1,500원, 대 - 2,200원 거름될까~ 전년도 교내 낙엽들 모아 뒀다 닭똥하고 섞어 일단 썩혀 본다 옆에 온실지붕 열기를 받아 피나 다른 건 아직 깨어나지도 않았던데 이건 벌써 며칠째여~

딸들아~ 제발 사진 좀 그만 찍든지...아니면 집에다 설치하거라 인자부터 사진 한장당 뽀뽀 한번씩 안하모 사진 안 올려준다 진짜다

황토공장에 흙 사러 가는 길, 잠시 우회하여 다솔사에 들렀다 오르는 길, 예의 소나무들이 어느 정도씩 고개를 숙이고 있기로, '송광사 경봉 큰스님이 깨달음을 얻어심에 그 예를 갖추고자 스님 계신쪽으로 고개 숙여 절을 하고서 지금껏 들지 못하고 있다' 하니 그저 웃더라 호제비꽃,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