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500년의 역사
유럽 인구의 15%가 감염되었다고 여겨지는 병이다
감염되면 짜여진 과정을 거치다가 어김없이 미쳐 죽는다
페니실린이 나오기 전까지 저쪽을 공공연히 공포에 떨게한 질병임에도 쉬쉬 되어왔다
히틀러,베토벤, 니체, 링컨, 슈베르트, 모파상, 고흐, 고갱........,
알만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한번쯤 읽어볼 만 한 서물이다
고통, 마비, 분노 이런 모습이 공통적이다
그 다음에 지극한 광기도 나타난다
그들의 철학이나 예술이나 살기들이 혹시 그 광기들에 연유함이 아닐까
매독 이야기를 읽는데 왜 술 마시기가 갑자기 겁나지나?
이교수님 무언가 노림수가 있어 내게 이걸 건네준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