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운산을 28살때 현대자동차 영업사원 할 적에 한번 가 봤지 싶다
이후로 전국 어먼산만 돌아 댕긴다꼬 정작 고향에 있는 산은 등한시 했네 그려
산이 생각보다 참 좋아
기가 살아 있어요
화방사에서 시작하여 정상 넘어 관대봉 찍고 편백 휴양림 지나 공설운동장 쪽으로 내려 왔나
식사시간 포함 다섯시간이면 널널하니 동네 산악회에서 다녀오기 딱 좋은 길이더만
화방사 진입
절간이 돈이되는 모양이라
화방사도 학교 댕길적에 초파일 심장병 어린이 돕기 모급함 놓고 하루 내도록 꽃달아 준 적이 있는 곳인디~
기억이 잘 안나더만
보통 그늘사초가 이렇게 우거진 산은 좋은 산이여
철쭉 군락지
철쭉으로 치면 뭐 대충~
용자랑~
광양제철, 이순신대교, 포스코 이런 것들이 내려다 보이데
갓시붓꽃이 곳곳에 피어 있더만
망운산정
정상에서 보니 창선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더만
좀 신기하데
이런곳을 몰랐다니~
학교 남해향우회
관대봉으로 하산
여수 앞바다
남해읍과 창선도
노량 방면
관대봉 정상부
편백 휴양림
건데....
일부러 시간내어 가기는 그렇고~
다음에 고향가서 어중간한 타임에 하루 야영이나 해야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