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이 분주하다
농기계 소리 온 들판에 가득하고나
이번주 산행은 취소해야 겠다
밥이라도 해 주며 붙어 있어야지
밥 이야기 나왔으니 생각난다
오늘 밥하려 쌀독을 열었더니 쌀이 거진 없네
방앗간 기계도 돌아 가는지 일주일이 넘었건만 정작 우리 먹을 쌀이 없다니 아이러니다
웅석봉에서 지리산을 바라보다
이번주 계획대로 차갓재에서 하늘재 지나, 이화령 지나, 버리미기재까지 이르런다면 가을산 경치가 그만일 것인데 아쉽다
미안해서 갈 수가 있나~
콤바인 칼날이 부셔 졌다는데, 하동읍까지 고치려 가야 한다
섬진강을 또 볼 수 있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