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라 다섯살때구나
내가 가지고 있는 사진중에 제일 오래된 것이네
강진연못 때는 아무리 찾아도 없네
그땐 자전거에 미쳐 비가와도 비옷을 입고 자전거 타고 다니던 때라 아이를 핸들에 앉혀 어깨잽혀 다녔네
그러다 한번 제대로 아이 위험하게 할 뻔한 일, 시방도 가끔씩 생각나모 소름 끼친다
착착 찾아보니 내 컴에 정말 사진 많구마
컴퓨터 기사가 진정으로 혀를 내두를만 하네
의외로 가족사진이 많이 남아 있구만
난 파란과 함께 저멀리 사라져 버린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