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國旅行, 山行

가족여행 1 -말레이시아

객꾼 2016. 8. 22. 14:40

2016년 8월 12일 16:36분 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싱가포르 공항 도착,

그날밤으로 말레이시아로 이동이다

내일 오전에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 온단다

아마도 숙박비 차이가 꽤 나는 모양이다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다

나중에 가족과 같이 앉아서 장소나 적어 넣어야 겠다


출발전야 국밥집에서~






인천국제공항 식당가






캔맥주 집에서 네통 얼려 갓는데 게이트 안에는 못 가지고 들어가니~

바깥에서 다 마시고 들어간다고 욕봤다






외국인들에게 아주 인기가 있더만






비행기 출발 대기중

이때도 맥주 몇 통 마셨제~






3박 5일 1인당 1,049,000원 여행치고 개안터만






인천공항 내






아따~

날아가는 중에 제주도가 보이더만

제주도가 섬은 섬이데

처음엔 너무 작아서 아닌 줄 알았는데 백록담이 보이는 거라

포토 타임을 놓쳤어요






양주 한컵에 맥주도 안 주냐니 그러시래

폭탄주로 몇잔 돌렸제






말레이시아 호텔이가?






시간이 아쉬워 딸들이랑 밖으로 나서 보았제

밤늦게 돌아 댕기지 마래

도캐비 있데요

치안이 별로 안 좋다는 말이겄제






원래 싱가포르엔 1인당 술을 1리터 가지고 갈 수 있는데,

싱가포르는 무관세 국가이니 외부에서 술을 가지고 재입국 하다가 들키모 벌금이 5천달러 라던가

싱가폴 법 엄격한 것이야 이전부터 들어 아는 터~

내 이번에 팩 10개 챙겨 갔거덩

그니깐 2리터~

가이드가 턱 보더니 술 가지고 있녜

있다하니 도로 가지고 들어오다 들키면 큰일 난다며 어떻 하실 거녜

밤에 다 마셔뿐다 했지

그걸 밤에 다 묵을 수 있나

400ml 짜리 생수통을 4개 구해서 죄다 따라 넣었지

사실 나도 좀 쪼리더만

들키면 몰랐다 카지 뭐 카마 들어가니 잡도 안하더만

일행들은 겁 먹어서 모두 가이드한테 상납 했다데

건데 가이드 그 술 되팔아서 제법 짭짤하겄데 






호텔 아침밥,

제법 깔끔하고 먹꺼리 좋더만






동네 이름도 잊어묵었다






힌두교 사원앞에서는 사진이나 한장 찍으시란다






못들어 간다데






내 세상에 돌아 댕기다가 남의나라 공동묘지 구경하기도 처음일세

역사적 유물도 아니고 그냥 일반인들의 무덤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