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팔공산

객꾼 2019. 1. 30. 09:48

팔공산 휴게소가 딱 술마시기 좋더만

해바라기도 좋아 비타민D 풍부하게 받았구만





걷기도 싫다는데 의견 일치하여 케이블카 타고 올랐다





케이블카 하차 지점에서 점검해 보니 가스를 사오지 않았다

심이 파견 보내놓고 그 자리에서 막걸리를 다섯병이나 비웠는 모양이다

딱 10분쯤 걸어가니 그럴듯한 박지가 있다

소나무숲 속에다 집 지어놓고 하룻밤 보내고 싶었는데 마침 잘 되었다





그리곤 밤새 마신 모양이다






앉은 자세로 자더란다

요즘은 왜 술 마시다가 자는 일이 많아지노





가끔씩 이용하기로 함





이대로 몽블랑이나 한번 가고접다





돌아오는 길에 경주에 들러 송학이 형님 만나 한잔 나누고 막차로 오다

이번에 처음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경주도 진주 못지않게 참 사람살기 좋은 동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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