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도라 타고 올라 대충 집 지어놓고 영관이 가져온 쇠고기, 돼지고기에 능이버섯, 밤버섯 실컷 먹었다
그들은 밤새 술을 마시더라만 난 능이버섯차, 보이차로도 충분하더라
다음날 내려오는 길에 표고버섯 몇개 따고, 정작 영관이 보아 두었다는 더덕 노다지밭은 이미 누군가 송두리째 깨 갔더라
그 리프트 길에 아주 양호한 샘이 있고, 그 지점이 해발 1,500 이 넘으니 종종 산에서 자고 싶을때 이용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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