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따~
이야기 질데~
나이가 든께나,
요즘은 젊은 딸아들은 죄다 야무치 뵈데
젊은 젖을 출렁기리 감서로 흔들아 제친께나 제법 볼만 하더만
대회기 전달
깃발 장착
개회 선포
보급조가 애 많이 쓰그마는~
참말 말 안 듣는 세끼들이야
오늘 자세히 보니 이 중에 공부 잘했던 세끼는 아무도 없네
어센 놈들~
점심 시간
내는 진즉부터 비빔밥 그거 한그릇 묵고접어 쎄가 꼴리 죽겠더만
남들은 개회식 하고 있는데 묵도 못하고....
옹기종기 모여서 잘 묵고 있심~
내가 이때부터 벌써 꼬릿는갑다
별로 기억이 없구만
담요 뺏들기
히야~
술도 안 마시고 착하다야~
어따 고년~
참말로 실하네~~
리얼 장면
참관조
명자야 가시나야~
입 째지것따~
이쪽 차라보는 저세끼,
갑자기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난다만 필체 윽수로 이뻣는데.....
말 안듣는 세끼들~
또 뒤쪽으로 모있다
엽아, 맛나는 거 뒤로 빼내줘서 참 잘 묵었다
공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