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고려산

객꾼 2013. 5. 6. 09:53

- 일자 : 2013. 5. 3(금) ~ 4(토), 1박 2일

- 동행 : 해리.세리님, 뚜버기

 

강원대 출장 마치고,

홍천 강원대 학술림 경유, 홍천 터미널에서 택시로 서울 남성역 하차

이후 세분 조우하야 고려산으로 들어가다

 

운악산, 연인산 그리그리 이야기 되다가 고려산으로 결정 되었난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남쪽엔 철쭉도 져 가는데 이제 진달래가 피더라

 

 

 

 

 

 

 

가다 쉬다 한잔씩 나누는 술잔도 정겨웠음

 

 

 

 

 

 

 

이 산을 왜 고려산이라 하는지는 서울 사람들도 모른다 함

 

 

 

 

 

 

가랑비 내리는 타임

운치가 제법 있었음

 

 

 

 

 

 

다음날 아침,

다 좋았는데 산객들이 새벽 5시부터 들이닥치더라

늦잠을 못잤다

 

 

 

 

 

 

빠레트에 걸린 시래기는 뚜버기한테 보내기로 하였는데,

죽방에 며르치를 해리님께 공짜로 보낸다고 약속 하였었나?

돈 주고 사 드시라 한 거 같은데...

처가집 물건 가지고 함부로 약속 안하는데....

 

 

 

 

 

 

둘러 앉아 남은 술을 다 마셨다

 

 

 

 

 

 

 

그래서 취해 버렸다

 

 

 

 

 

 

 

어따~

세리 형수가 손이 얼마나 큰지...

무슨 먹거리를 그리도 싸 오셨나~

 

 

 

 

ㅋㅋ...

청량사(?)라 하였었나

스님 법당에 들어오셔 아니 말린게 이상하다

난데없이 관세음보살 정근을 하고~(그런데 염불솜씨가 반 땡중은 되겠지요?)

 

우리가 해리님이랑 정오쯤 헤어 졌던가

그런데 왜 20시 버스를 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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