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요즘 병원놀이 자주하누만

객꾼 2013. 10. 8. 10:30

 

일요일 저녁부터 배가 시실 아프길로 걍 참았제

윌욜 낮에 참을만치 아프더만

퇴근후에 구르지도 못할 정도로 아프데

통증이 주기적으로 찾아 오는거라

 

 

내가 대충 아파도 참을긴데 할수없이 밤중에 응급실로 왔제

무슨약을 몇번이나 주사하고

엑스레이 두번 찍고

피를 세번이나 뽑고

시티까지 찍더만 바로 입원시켜 뿌네

나는 오늘 퇴원시켜 주는줄 알았더만 몇일 대기하라네

소장이 원인모르게 부어있고

배가 이상하게 딱딱하며

무슨 수치가 계속하여 높다는 변이라

 

잘 되었다

어차피 보험회사에서 돈은 다 나올것이고

몸도 나른하니 그간 읽고 싶었던 책이나 읽으며 금주 단식에 물도 먹지 마라니 학실한 단식이

구마

 

건데 입윈병동에 두분이 암환자고

한분은 치질이가 맹장염이가

내도 조금있다 조직검사 하자는거는 아니겠제

책이나 읽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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