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가셔 놓고 산청 한방촌 주변으로 21km를 뛰었거덩
처음에는 제법 힘들더만 차차로 괜찮아 지길레 내친김에 하프는 맞추었지
그래가 두시간 반만에 집에 왔어요
곰돌이는 밭에 갔는가 안 보이더라고~
참나...
무슨 말을 못하겠다만 우째 그런일이 있을까,,,
그 새벽부터는 싸이클을 탔어요
이번엔 제법 마음 먹고 저어 봤지
두번밖에 안한거 치고는 제법 잘 나가데
아따 주말에 제대로 한번 타야 될 것인디~
중산리에 놀기 좋은 곳 있다고 자전거 타고 놀러 가자네
왕복 해봤자 꼴랑 100km 도 안되자너
그냥 혼자서 180km 맞춰봐?
아따 덥다~
밤으로는 술쳐마시고 낮으로는 뛰고 젓고...
곰돌이가 진짜로 걱정되는지 말리데
산구야~
내 너한테는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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