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에 만나기로 하였난데~
저거매 희인이 깨우는 소리~
'희인아 일곱시다 우짤레?' 내가 더 퍼떡 일어 나졌다
여차저차하여 물박물관에서 악어랑 같이 출발한 시각이 8시다
출발에 앞서~
그렇게 쌔빠지게 중산리로 나아간 기다
산꾼의 집 인근에 있는 그 식당 이름 모르겠다
그곳에 자전거를 두고 매표소 까지 뛰었다 오기로 한다
아따~
그 까꼬망이 5km 로 나오네
거진 깨꼬닥 하더만
일단 중산리 매표소 인증 샷~
이 집이야 산행 들머리로 자주 찾은 집일 손,
뛰어 도착하리라 생각이나 했으리요
통풍이 문제냐
일단 비루 한통이 땡기는 것인데.....
맥주 한캔이나 혹은 두세캔 하고서는 뛰 내려 왔다
오를땐 거리감각이 없더니 내리막엔 길 참 멀더만
일체가 오직 마음 작용임이랴~
중산리 입구 다리 밑,
그 소에서 한참이나 얼라들과 같이 놀았다
잠시....
내 스무넷적 그 때와 그 인연이 생각나던 순간이었다
알탕 후, 다시 쪼차 내려 오다
오랫만에 진주철인클럽 팀들과 어울맀다
밥 묵기 앞서~
그리곤...
이리저리 만난 인연들과 즐거운 한 때 보내고 다시 진주로 자전거 저어 돌아온 일이었다
제법 즐거웠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