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수험생과 아빠는 새벽잠이 없네

객꾼 2014. 8. 13. 06:14

참말 고생많다

수시전형 준비한다고 시방 한달째 4시에 일어나 자기소개서 쓴다고 저러고 있네

마음 한켠이 찡하다

 

 

 

 

반면 새벽잠 깬 나는 컴으로 텔레비젼 보는 집이니 두개다 뺏겨 눈만 말똥거리고 누윘는지 두시간째다

책이나 읽을까 싶어도 일어나 불켜야지 책꺼내야지 돋보기 찾아야지 귀찮은게 너무 많아

 

그래도 정말 책이나 읽어?

꺼내 왔다

일본산 산장지기들이 쓴 수필집 비스무레 한데 의외로 읽을만 하고 유익한 정보도 많아요

인제 거진 다 읽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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