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말 고생많다
수시전형 준비한다고 시방 한달째 4시에 일어나 자기소개서 쓴다고 저러고 있네
마음 한켠이 찡하다
반면 새벽잠 깬 나는 컴으로 텔레비젼 보는 집이니 두개다 뺏겨 눈만 말똥거리고 누윘는지 두시간째다
책이나 읽을까 싶어도 일어나 불켜야지 책꺼내야지 돋보기 찾아야지 귀찮은게 너무 많아
그래도 정말 책이나 읽어?
꺼내 왔다
일본산 산장지기들이 쓴 수필집 비스무레 한데 의외로 읽을만 하고 유익한 정보도 많아요
인제 거진 다 읽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