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날짜 : 2014. 1. 23 ~25(2박 3일)
0 동행 : pk산장, 프리덤, 두루, 산냄시, 뚜버기, 월성치 파키라 합류
왕시리봉에서 2박 하자는 계획이 여하히 무산되어 둘러보니 덕유산에 몇 모인다
육십령까지 대중교통으로 가려니 좀 불편하다
홀로 스며들어 일행을 기다리고자 한다
마침 고맙게도 구절초가 태워다 준다
아침,
할매집에서 만나 막걸리 몇사발 돌리고 출발이다
덕유 서봉은 박짐으로 오르기에, 더군다나 동절기엔 힘이 좀 든다
할미봉에서의 1박도 기대된다
조만간 날 잡아서~
진양기맥
백두대간
이 자리에서의 덕유 서봉과 남덕유 조망은 과시 좋다
배낭 자일로 묶어 내리다
산냄시 행님 입 째 지겠소~
서봉길은 멀고도 멀어~
지리산 상봉과 중봉이 구름우에 뜨 있다
서봉정상
남덕유로 가다
이 자리에서의 덕유 주능은 과시 압권이다
할 말이 있어서 찍어 두었음
남덕유 칼바람 불고, 조망 깨끗하더라
남덕유에 야영 가능하겠다
상봉과 반야봉 구름 우에 있다
대간이 요동치누나
월성치에서 파키라 조우하고, 집 짓다
월성치에 의외로 집터 많더라
해지다
두루표 빛나리 쐬주잔
산장님과 프리덤님은 동엽령까지 진행하야 하산 하신다 하고,
우리는 그대로 황점으로 빠지기로 하다
그리운게 있겠지
바로 요놈의 술
이래 마시는 술이 정말 맛있단 말이야
동네 이름도 잊었네
대지개이집 찾아 맛나게 묵으며 정다운 시간을 가지다
이후 뿔뿔이 헤어지다
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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