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상봉 왕복

울산 돌고래 산악회 지리산 간단다

나와바리로 스며드는 이들이 있다는데 동참해야지

 

덕산 기사식당은 두번 다시 안간다

음식이 왜 그 지경이 되었누

아침부터 소주에 막걸리에 저잖이 마시고 버스로 순두류로 가 산행을 시작하다

 

 

 

다리 이름 까뭇다

 

 

 

 

제 1 쉼터에서 남은 막걸리 처리하고 로타리에 이르다

가자는 팀과 말자는 팀이 있어 말자는 팀 산장 옆에 붙었다

4홉 소주를 두병씩 갈라 넣고 산행팀은 출발하고 산장과는 오뎅에 라면 끓여 한잔 걸치다

 

 

 

그들 출발한지 두시간이 다되도록 중간에 끊고 내려올 만한 사람들이 오지 않는다

하여 우의 한벌, 아이젠 하나 손에 들고 마중을 나가본다

통천문쯤에 이르니 호명과 경란언니 밥 먹던 자리에 멈춰있다

 

 

사진 한장 찍고 그대로 상봉을 향해 내뺀다

 

 

 

 

 

 

 

 

 

오늘 지리산 조망 참 좋다

 

 

 

 

일단의 현대차 신입사원들이 지난다

그들 교육에 지리 종주가 포함되어 있는 모양이다

나랑 인연이 되는지 거진 매년 만나지네

 

 

 

 

고향쪽이 너무 선명하더만

 

 

 

 

무등산이 제일 잘 보였던 날

 

 

 

 

덕유산도 선명하다

 

 

 

 

장쾌하구먼

 

 

 

 

울산 돌고래 산행대장과 사무국장^^~

높은 분들하고 산행하는 택이다

 

 

 

 

 

 

 

 

 

차차로 조우하야 로타리서 같이 내려가다

이후 진주로 내려와 술값 제대로 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