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지나면 자전거로 출퇴근 해야 겠다
몸 좀 단도리 해야겄어
봄비 내리는 들판 보기 좋다
예전엔 이런 풍경보면 어디서 주워들은 싯귀도 생각나고 그러더만 무덤덤이네
그래도 보기에 포근하고 좋아
죽고 사는 건 네 복이다
숱한 복날이 지나 가더라도 잡아 먹지는 않을 터이니 까불다가 물려 죽지 말고, 특히 차바퀴 밑으로 미련하게 달려드는 일 없기 바란다
그리고 농장에 쥐세끼, 두더쥐 따위를 잡으며 살면 포상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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