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핸드폰속의 추억

객꾼 2011. 12. 30. 11:07

뚜버기가 가족폰으로 묶으면 싸다길레 그냥 물어보로 갔다

3개로 묶고, 희라는 터치폰 사주고 그러니 기계값은 다 공짜란다

나는 54,000원 무한대, 희인과 저거매는 34,000원 짜리...희라는 만원쯤 하니 토탈 14만원이 안 나온다

뭐야~

이제껏 똑딱이 사용료도 14만원이 넘었다던데..

 

그게다가 인터넷 공짜로 해 준단다

저거매한테 물어보니 한달 인터넷과 티비 사용료로 38,000원 낸단다

테레비 부서진지는 오래고 해서 이 참에 sk로 묶어 인터넷도 연결시켜 주라했다

 

내가 좀 기계치 아닌가

그러다보니 예전 서경방송과 약정위반으로 위약금 24만원 내란다

인터넷 3년간 공짜로 해 준다는데, 여태껏 사용료 반년치면 되겠기로 그리 해달라 했다

 

그라모 우리집이 이제껏 한달에 통신료택으로 약 18만원을 지불했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14만원이면 윽수로 이익이자너

기분이다

희인이도 한달에 54,000원 무한대로 해 줬다

 

옛날폰에 있던 사진도 다 옮겨준다

오늘 아침에 컴으로 옮겨봤다

예전 가족들과 제주도 갔던 사진도 있다

 

이때 동만성네에서 윽수로 술을 마시고 갔었지 싶은데...

산 이름이 뭐였더라

 

 

 

 

 

 

 

공룡 한마리 보았던 기록도 새록하다

 

 

 

 

 

 

여긴 삼방산 아래 그 뭐시냐

용머린가?

저 놈은 술 취한 홍도다

이 앞전에 다래이 아지매들 한테서 또 두어병 마셨었지 아마~

 

 

 

 

 

 

이런거는 잘 기억하는군

그때 정말 파도 멋졌어요

 

 

 

 

 

 

딱 걸렸다

희라 홀딱 벗고 쑈하는 장면중 그나마 별로 안 찐한거 몇장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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