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학술림 가는 길에 따라 붙었다
난 학술림으로 바로 가는 줄 알았는데 마근담으로 들린다
예상치도 못한 송이버섯 채취에 나섰다
건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다
내 눈에는 안 보인다
한시간 넘게 돌았는데도 구경도 못하고 있으니 황선생이 불러 두개를 양보한다
이거 정말 어떤 동물의 똥일까
처음본다
혹시 호랑이 아녀?
다 모으니 제법된다
큰거 순서대로 5번까지는 다 먹어 치우고 잔잔한 거 몇개 마누라 맛 보여줬다
표고도 마악 달리기 시작한다
맛은 오히려 이게 더 강렬한 듯 하다
많이 먹으면 알레지 돋는다
세개만 따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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