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나 홀로 웅석봉

객꾼 2019. 4. 29. 11:36

약 10팀한테 전화를 넣어 봤는데 아무도 갈 사람이 없다

이번주에도 안가모 우울증 걸리겠다

홀로 천왕봉 가서 청승 떨기도 그렇고 언뜻 웅석봉이 스쳐 지나간다

그려 그리로 가자

지난 토요일 날씨는 최근 5년 중에 제일 좋았던 날이지 싶다

하늘과 산을 보고 있노라니 절로 흥이 나더라

오랫만에 1인용 장비들을 사용하고 있노라니 옛날 생각이 샘솟듯 하더만

또 홀로 산행 스슬 발동이 걸리려나

너무 좋았어~

일요일 아침 봄비가 텐트를 두드리는 소리도 또한 정겨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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