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9
런 6km
수영강습 90분
월요일 아침,
주말훈련으로 피곤한 육신이지만 몸은 풀어야 된다
운동장에서 홀로 뛰었다
퇴근 후,
누군가 싸이클로 뭉친 허벅지는 수영 발차기로 풀어줘야 되지 않나 하여 일응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어 지친몸 이끌고 갔다
기말시험이 끝나서 그런지 여대생 딸아이들이 많이도 등록했구나
섞여서 발차기 하다보니 시간이 금새 지난다
나도 나이가 들었는 갑다
아이들이 모두 딸내미로 보인다
그렇구나
수영 발차기 하고나니 다리 근육이 표시나게 풀리더라
D-18
수영강습 90분
아침런은 도저히 못하겠다
통과~
퇴근 후 수영장에 갔다
딸아이들 제법 코치도 해 주면서 부지런히 강습을 받았다
이제 평형은 됐고 배형은 좀 감을 잡겠다
명색이 철인이 초보 코스에서 너무 열심인 거 아니가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