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따~
이제서야 컴 들여다 볼 여유가 생기네
딸내미랑 백두대간이 나에게 있어 제법 부담이 되었거나 비중이 컸거나 그랬던 모양이라
끝나고 나니 다른 일에 의욕을 쉬이 못 가지겠데
산도 가기 싫었다면 말 다했지 뭐
이제 마음을 추스르고 놀이삼아 진주시계 돌아 봐야지
쩝~
우리집에서 동사무소까지가 한 200m나 될낀데,
내가 우리 동네 시방 10년째 살고 있고 학교적에도 동아리 사무실이 있어 자주 놀던 동네인데
이건 진짜 문제다
내 아직 다이렉트로 우리집에서 동사무소가지 길을 100% 외우고 있지 못하다
허걱~
동사무소 바로 앞 칠암 어린이집에 희라 딱 2년 다녔고, 자주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그랬자너
야~~~정말 나 문제 많은 사람이구나
진주 산지가 얼만데 아직 행정구역 분간을 못하겠다
아무리 지도를 들여다 보고 있어도 길이 연결이 안된다
예전에 동사무소나 구청에 있을때는 번지 하나만 가지고 어떻게 찾아 다녔을꼬
pk행님~
북알프스 지도 아무리 찾아도 어데 있는지 모르겠네예
이거 희한한 지도인데, 어떻게 보면 이게 등산할 때 더 편해요
북알프스 산과 산 거리 및 소요시간 등등이 아주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어요
이거라도 한장 목사 해 드릴까?
그리고,
남알프스는 아주 자세하고 깨끗하며 주변 교통정리도 잘 되어 있는게 있습니다
고거 이번에 가져다 드릴께
내년엔 그냥 남알프스 가소
그 동안에 찾다가 보면 북알프스 지도가 아니 나오겠습니까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북알프스 등산행정도표>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치미 그 후 (0) | 2012.12.12 |
---|---|
날짐승에게 모이 주다 (0) | 2012.11.19 |
백두대간 마지막 길 간다 (0) | 2012.11.02 |
돌집,고슴도치, 농장전경들 (0) | 2012.10.29 |
지난 사진이네 (0) | 2012.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