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이 풍성하다(D-18)

- 엠티비 30km

- 런 12km

- 수영 1km(빡시게~)

 

이 gps도 제맘대로 거리가 줄었다 늘었다 하네

최소 12km 런 실시함

몸무게가 69.3kg이네

당췌 68로 진입을 안할라하구마

오늘 내일 일단 몸을 더 빡시게 돌리고 먹을거 참아본다

 

 

 

 

이 정도 크기의 텃밭이라도 매일 김을 메어줘야 한다

아침에 자전거로 출근해가 10km 남짓 뛰고나모 화단 3개 메고,  그 다음일이 이 밭에 들어가는 것이다

상작으로 심은 상추는 씨앗 받을라꼬 꽃피웠고, 하작으로 심은 상추는 마침 먹기 좋을때다

감자는 파 내고 그 자리에 메주콩이나 조를 심어야 겠다

옥수수는 아직 열매를 달 생각이 없는 듯 하고,

토마토도 달려있는 열매를 익힐 생각이 없는 듯 하다

가지는 하나씩 달리기 시작하고,

일반고추는 주렁주렁 달리기 시작하는데 땡초는 아직 감감 무소식이고,

오이도 하나씩 달리기 시작하는구나

강낭콩도 밥에 넣어 먹을라모 한 이주일 더 기다려야 될 거 같고,

소풀은 다음주부터 잘라 먹어도 되겠다

그리고 회심의 실험작 산부추는 아주 잘 자라고 있다

아쉽게도 쮸키니 호박은 돈이 안될 듯 하다